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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동 도시농업학교 마을 공유텃밭 프로그램 개강 - 지난 7일 이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배나무샘골 도시농부학교 마을 공유텃밭 수업이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 ❍ 이천동 도시농부학교는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대상지 내 폐·공가를 활용한 도심속의 텃밭으로 마을 구성원들에게 도시 농업을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 도시농부학교 마을텃밭은 주민들이 팀을 구성하여 텃밭을 공동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봄, 여름, 가을 등 계절별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물은 관내 어르신 등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 이천동 437-5번지 외 1필지에 15개의 구역으로 2인 1개조로 구성이 되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작물의 파종과 수확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천동에 소재하는 대봉·영선초등학교 아동들이 참여하여 작물의 성장과정을 손수 체험해보는 ‘꿈자람 마을학교’와 병행해 운영한다. ❍ 조재구 남구청장은 “도시농부학교 교육을 계기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공동체 형성을 통한 역량강화뿐 아니라 수확물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남구청에서 2021년까지 총90여억원의 사업비로 주거환경개선, 주민커뮤니티 조성, 공동체의식 함양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