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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우 시비

이호우 시비
- 소재지
- 교통편
반월당역에서 앞산공원 방향으로 버스 410-1 번으로 40분
문화재 상세안내
상세설명 |
1920년대의 감각과 동양적 허무를 주조로 하는 시조혁신기를 이어받아 1930년년대 후반에 와서 생명의 의지를 주요사상으로 하여 관념적 낭만주의를 개척, 시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종래의 감정 투입이나 퇴폐적 감상을 배격하고 자연이나 예술지상주의의 베일에 숨어 들지 않았던 그는 정신적 가열성의 차원에까지 도달하면서 시존 본령인 장과 구를 다치지 않았다. 그 작품 속에는 계절적 변화를 통한 한국의 고유미학이나 생활 감각을 형상화하려 하지 않았고 명승지나 역사적 고적을 소재로 택함으로써 민족정서를 인유적으로 도입한 흔적이 없다. 종래의 시조작가들이 회고투나 영탄적인 작품을 생산함으로써 시조문학이 넘지 못하던 고비를 개척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영남문학회」와 문단의 모금으로 시비가 세워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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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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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
[앞산공원 시비에 새겨진 “개화”] 꽃이 피네 한 잎 한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네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아려 눈을 감네. |

- 자료 담당자
- 문화관광과 박진현 (☎ 053-664-3252)
- 최근수정일 :
-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