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제2조)에 따라 지정된 법정도시로,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를 대상으로 종합적․체계적 지역문화 발전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효과가 관련 산업으로 연계‧확산됨으로써 ‘지역 문화’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고, 각 문화도시가 고유한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은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진단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세대와 소통하며 문화의 설계자로서 참여합니다. 이러한 참여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 고유의 문화 발전,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촉진하게 됩니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주민들이 기획하고 실현하는 문화’를 비전으로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며 문화를 통한 도시 발전을 이루어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