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 대구!! 뜨거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대구시민의 더위를 식혀 줄 신천돗자리음악회는 2007년 첫 막을 올린 이후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한여름 도심 속에서 폭염을 견디는 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년 한더위가 지속되는 날을 골라 주민들을 더위로부터 탈출시키자는 취지로 행사 이름 또한 ‘폭염탈출 신천돗자리 음악회’다.

행사는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신천둔치(중동교 남편)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첫째 날 개막축하공연과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을 섭외하여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기획공연이, 둘째날에는 신천돗자리가요제를 개최하여 노래에 소질이 있거나 특별한 장기를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해 솜씨를 겨룬다

올해는 특히 음악회의 흥을 돋울 사전행사로 축제 전 5일간 버스킹을 실시하며, 폭염이벤트로 아이스체험과 쿨링포그를 운영하여 수준 높은 음악회와 더불어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한순간에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