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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재덕)는 지난 1일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다누리홀 2층 강당에서 장애를 넘어 지역 곳곳에서 특화된 재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빛·자유 자원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 이날 발대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신경용 금화복지재단 이사장, 정연욱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을 비롯하여 대구 남구에 소재한 대구광명학교, 대구영화학교, 대구보명학교, 대구보건학교, 대구덕희학교에 소속된 봉사단 및 초청 학생·학부모 등 1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 총 70명으로 구성된 ‘사랑·빛·자유 자원봉사단’은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 자원봉사, 지역주민을 위한 합창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활용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 특성을 고려한 재능 계발 및 나눔으로 특성화된 자원봉사활동 추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 단장 인사, ‘우리들의 다짐’으로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 낭독 등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졌다. 자원봉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담당 교사와의 상시적인 활동 피드백과 수요처 발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1월부터 금화복지재단(이사장 신경용)에서 수탁 운영되며 어우름 대학생봉사단, 청년·가족봉사단, 짱똘 어린이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고‘남구자원봉사대학, V리더 양성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 가치 회복을 위해서도 앞장설 예정이다.
❍ 김재덕 센터장은 “지역 특수학교 자원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가지는 참된 가치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나누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가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