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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지영)가 갑진년을 맞아 『온(溫)가족 윷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설 행사는 초기입국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나라 명절 문화를 보다 즐겁게 익혀 이웃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목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출산을 앞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와 한국 설 문화 중 하나인 윷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올해 출산과 대학교 입학을 앞둔 도투히엔(베트남)씨는 “갑진년을 맞아 재밌게 윷놀이도 참여하고, 많은 가족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축하를 받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다. 준비해주신 남구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에 사는 다문화가족들이 2024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잘 되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