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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면 쉬어가세요! 쉼표의자, 봉덕3동에서 남구로 확대! -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한아름봉사단(단장 이삼엽) 50개 추가후원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한아름봉사단(단장 이삼엽)과 함께하는 ‘쉼표의자 2차 프로젝트’를
개최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남구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쉼표의자 50개를 추가로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날 ‘쉼표의자 2차프로젝트’는 총 2부로 진행되어 1부는 ‘쉼표의자 제작과정 설명회’로 후원단체인 한아름봉사단(단장 이삼엽)과 기증받는 복지시설 대표(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복지관 등)분들을 모시고 쉼표의자 제작과정(영상), 사용후기, 후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나누고, 2부에서는 봉덕3동 1층 주차장에서 한아름봉사단원들이 직접 쉼표의자 50개를 제작하고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 한편, 쉼표의자는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집에서 복지관까지 가는 거리에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시작되어 지난 6월,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중식)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폐목재와 장판으로 이동식 2인용 의자 8개를 직접 만들어 고정형 의자가 없는 장소 곳곳에 설치한 것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설치 요청이 계속되었다.
❍ 이에 고민하던 김중식 봉덕3동장은 주변에 쉼표의자 추가 제작 요청하였고 한아름봉사단(단장 이삼엽)에서 10개, 봉덕3동 가구제작업체 아즐가(대표 박수용)에서 2개의 이동식 의자 제작에 흔쾌히 수락하여 8월 관내 버스정류장 대기소가 없는 곳 등 의자가 필요한 곳에 쉼표의자 12개를 추가로 설치 완료하였다.
❍ 이번 쉼표의자 추가 설치로 어르신들은 이동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직접 의자에 앉은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보내주시는 등 크게 만족하시는 모습을 전해 들은 한아름봉사단에서는 앞으로 남구의 더 많은 어르신들이 남구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쉼표의자 50개를 추가로 후원함으로써, 봉덕3동 관내뿐만 아니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이천동, 대명동 등 남구 전역으로 확대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쉼표의자 제작 설명회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쉼표의자 제작 및 설치에 기꺼이 후원해 주신 한아름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제작사례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전 공무원과 공유하고 구민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꼭 홍보를 하겠다”며 한아름봉사단에 대한 감사와 쉼표의자 제작과정에 대하여 높게 평가하였다.
❍ 또한, 김중식 봉덕3동장은 “앞으로도 우리 봉덕3동은 주변의 고충에 귀 기울여 적극행정으로 세심하게 배려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을 위해 선뜻 쉼표의자 제작에 참여해 주신 한아름봉사단 이삼엽 단장님과 쉼표의자 메시지 스티커 제작을 후원해 주신 승리기획 조태석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한아름봉사단(단장 이삼엽)은 건축디자인, 장판마루 및 데코타일, 건축내장재를 취급하는 대구 곳곳의 건축디자인 대표로 구성된 봉사단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