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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 나트륨 줄이기 실천, 코로나19 안심 식사문화 개선, 위생수준 향상 결의 다져 -
- 초등학생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20여 점 순회 전시회 -
- 지역주민 대상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실천 다짐 서명운동 추진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4월 1일과 6월 10일 외식업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의 명품화’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초등학생 포스터 우수작품 순회 전시회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 다짐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최근 두 번에 걸쳐 추진한 음식문화의 명품화 실천 결의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외식상권 회복을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실천, 안심 먹거리와 건강식단 제공을 통한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 등 명품 남구에 걸맞게 음식문화의 명품화를 위해 마련됐다.
❍ 이 자리에 참석한 외식업소 대표들은 나트륨 줄이기 실천, 코로나19 안심 식사문화 개선, 위생수준 향상 등을 위해 솔선수범 하여 실천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또 이들은 “명품 남구 음식점은 우리가 만들겠다.”며 △ 코로나19 중점시설 방역수칙과 개인위생 등 준수 철저 △ 손 씻는 시설 및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로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적극 동참 △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를 통한 감염병에 취약한 안심 식사문화 개선 △ 나트륨 줄이기로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 등 영업주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했다.
❍ 또한 남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달 7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대명역, 교대역, 남구청 문화갤러리에서 초등학생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순회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순회 전시회는 제15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구시 교육감상을 수상한 수성구 경동초등학교 6학년 조연우 학생 외 20명의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 이번 달 7일부터 13일까지는 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 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가졌고, 14일부터 20일까지는 교대역 문화공간에서,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남구청 1층 민원실 문화갤러리에서 전시 할 예정이다.
❍ 한편 남구는 초등학생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순회 전시회를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와 음식문화 실천 다짐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이용 안내 및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 앞으로 남구는 15년째 이어져 온 초등학생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을 모아 이북(e-book)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지역 초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며, 남은 음식 싸주기 종이가방을 제작해 외식업소에 배부하는 등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 조재구 남구청장은 “그동안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명품 남구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외식업소 대표들께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외식업소뿐만 아니라 구민들께서 더 싱겁게 먹는 식생활을 실천하고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도시철도 2호선 대명역 문화공간에서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2. 지난 4월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외식업 단체 대표들과 음식문화의 명품화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